지난주 28~30일 서울과 인천, 경기 경매시장에서는 총 1026건이 경매 입찰에 부쳐져 이 중 331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2.4% 낙찰가율은 80.1%, 평균 응찰자수는 4.2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 서울 수도권 수익형 부동산의 최고 낙찰가율은 서울 용산구 도원동 소재 32㎡ 2층 아파트 상가로 첫 입찰에서 6명이 입찰해 감정가 1억6600만원의 126%인 2억990만원에 낙찰됐다. 다음으로 높은 낙찰가율을 보인 물건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소재 지하 1층 45㎡ 아파트형공장으로 첫 입찰에서 8명이 입찰해 감정가의 122%인 1억4200만원에 낙찰됐다.
◆금천구 독산동 54㎡ 5층 오피스텔 서울 금천구 독산동 1006-49 베스트빌 5층 502호 오피스텔이 오는 6월 27일 남부지법 경매 9계에서 나온다. 서울1호선 독산역 남동 측에서 6분 거리에 위치하고 주위는 오피스텔, 다세대와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최초 감정가 2억
3000만원에서 2회 유찰돼 1억4720만원에서 매각이 진행된다. 건물 등기사항 증명서상 근저당 2건과 가압류 1건 등은 잔금 납부와 동시에 소멸된다. 매각물건명세서 상 임차인이 없으며 전부를 소유자가 점유 사용해 인도 부담이 작다. 시세는 감정가보다 낮은 2억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사건번호 2017-104474.[ⓒ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