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밤 사이 뉴욕 증시가 신용위기의 재부각으로 하락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1830선이 무너지는 등 1% 가량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1포인트 하락한 182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철강금속업종과 섬유의복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보험주가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명박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민생사범에 대한 대규모 사면 단행이 보험주에 단기적인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동부화재가 6% LIG 손해보험이4% 대 하락세를 나타내는등 보험주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200지수 구성종목에 새롭게 편입되는 기업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STX가 2%이상 올라 엿새째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LG패션이 2% 이상, BNG스틸도 5%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하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5포인트 하락한 64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금속과 화학, 유통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을 비롯해 다음과 네오위즈, 인터파크 등 주요 인터넷주들이 대부분 하락하고 있고, 태광과 태웅, 현진소재, 성광벤드등 조선기자재주들 역시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밖에 주성엔지니어링과 하나로텔레콤, 서울반도체, 포스데이타, 코
에스텍파마는 알코올치료제의 유럽수출길이 열렸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액티패스는 에스씨디의 인수 소식에 나흘째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심텍은 실적 개선에 힘입어 7% 넘는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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