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호암재단이 호암아트홀에서 2008년도 제18회 호암상 시상식을 거행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에 김필립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공학상은 승현준 MIT대 교수 그리고 의학상은 찰스 리 미국 하버드 의대 교수입니다.
이밖에 예술상은 건축가 우규승씨
수상자에게는 각각 2억원의 상금과 50돈쭝 순금 메달이 부상으로 주어집니다.
호암상은 이건희 삼성회장이 시상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이 회장은 '특검' 이후 경영일선 퇴진을 선언함에 따라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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