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김상철 회장 등 자사의 임원 및 계열사가 총 9만24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7일 공시했다.
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김 회장이 2만2792주의 자사주를 취득한 데 이어 노진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도 총 2만3200주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경영진 외에도 주요 계열사인 한컴시큐어가 2만2607주, 한컴지엠디가 2만1425주를 매입하는 등 지난달 31일부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경영진이 회사주 매입에 나섰다"면서 "반드시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입증,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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