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중부발전, 에코아이와 함께 방글라데시 해외 탄소배출권(CER) 사업에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SK증권과 중부발전, 에코아이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의 일환으로 방글라데시 가정에 고효율 스토브를 보급해 발생하는 탄소배출권을 국내에 도입하고, 향후 CDM 사업 등록과 사업 관리 업무를 분담해 수행하게 된다. SK증권
SK증권 측은 이미 유엔에 CDM 사업을 신청한 데 이어 7월 말 CDM 사업이 등록되면 올해 9월부터 고효율 스토브 보급 사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민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