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즈항공은 중국 BTC와 796억원 규모 부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78.2%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회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B737, B747, B767, B777, B787 등 보잉사 대형 항공기용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보잉-텐진사가 보잉 본사에 공급하는 모든 항공기의 메탈 부품과 조립을 망라하고 있어 향후 비행기 생산대수가 확대될 경우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즈항공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