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건'을 담당하는 재판부가 이건희 회장 등 피고인들의 형량을 어느 정도로 할 지에 대한 변론도 함께 준비하라고 특검과 변호인 측에 당부했습니다.
본격적인 재판에 앞서 열린 4차 예비공판에서 재판부는 불구속 기소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8명에 대한 양형 방향을 연구해 변론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최종적으로 형을 얼마나 받느냐를 피고인이
한편 특검은 이재용씨와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김용철 변호사 등 100여명을 증인으로 신청했고, 변호인 측은 전환사채 발행 실무자 등 2명 정도를 증인으로 신청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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