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거래일째 약세를 보이면서 장중 4만9000원 밑으로 밀려났다.
1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50원(1.11%) 내린 4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액면분할을 실시한 지난달 4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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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자는 액면분할 이후 지난 1개월 동종업계의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가 각각 22%와 9% 상승한 반면, 3% 하락했다"며 "이는 모멘텀에 치중된 국내 수급과 관계사 지분매각 등이 배경으로 하반기에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