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같은 목요일입니다. 마음은 가볍지만 하늘은 무거운 구름을 잔뜩 안고 있는데요. 밤사이 비가 쏟아지더니 지금도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루 종일 흐리고 오락가락 비가 더 이어지겠는데요. 이번 비는 오늘 오후 늦게나 밤부터 서서히 개겠습니다. 오늘도 불편하시겠지만 우산은 들고 나가셔야겠는데요. 또 비바람때문에 날씨도 서늘합니다. 반팔차림으로 다니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긴소매옷으로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이 흐리고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지역은 오전에 개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오후 늦게나 밤부터 개겠습니다.
현재기온 서울이 14도를 비롯해 어제 같은 시각보다 기온이 조금 내려간 상태입니다. 서늘한 아침인데요.
낮기온은 서울이 19도, 광주 22도, 부산 19도로 낮기온도 어제와 비슷해서 선선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현충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낮기온도 크게 오르면서 한 낮에는 조금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하지만 토요일 다시 흐려지면서 일요일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