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국내 신용카드 발급 40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왕대박 경품 페스티벌'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벤트 이름으로 명명된 것과 같이 경품도 왕대박인 것. 이는 최근 몇 년 동안 카드사들이 진행해온 이벤트 중 경품 규모가 가장 큰 것이다.
하나카드는 앞서 40주년 기념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이벤트를 진행했고 30만명이 참여했다.
하나카드는 지난 15일 대상 당첨자 1명에게 현대자동차 을지로지점에서 SUV 코나(KONA) 증정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 15일 현대자동차 을지로지점에서 진행된 하나카드 40주년 이벤트 대상 SUV 코나(KONA) 증정식에서 (왼쪽부터) 이유진 비자 코리아 부사장,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당첨자 장용석씨, 윤패트릭 비자 코리아 사장, 홍장의 하나카드 마케팅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하나카드] |
30만분의 1의 확률로 대상에 당첨된 장용석 씨(대전 거주)는 "아내가 이벤트를 대신 응모해 당첨됐다는 하나카드 직원의 전화를 처음에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으로 의심했다"면서 "경품으로 받은 자동차는 장모님께 선물로 드리기로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나카드는 SUV 외에도 LG OLED 65인치 TV, LG 코드제로 A9 청소기, LG 트롬 스타일러,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 총 4000명에게 경품을 지급했다.
하나카드는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 신용카드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한 '1Q 데일리 플러스 비자(Da
하나카드는 8월말까지 한정판 디자인 카드로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10명에게 샘소나이트 고급 캐리어를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1회 이상 사용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2매를 지급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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