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보엠이씨가 남북경협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급등세다.
18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세보엠이씨는 전 거래일 대비 1750원(11.63%) 오른 1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0% 가까이 뛰어 1만8000원에 육박하기도 했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세보엠이씨는 건설·시공에 필요한 배관 및 덕트 제작 그리고 각종 설비사업에 특화된 전문 건설업체로 남북경협 수혜가 가능한 실적주"라면서 "기계설비 시공능력 전국 2위 업체로 기술적 우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보엠이씨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계열사다. 고객사의 설비 증설은 내년까지 증가 예상되며 하이테크 설비 부문이 수주 총액 기준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모멘텀이 유지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남북경협 최대 수혜 산업인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