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1~14일 서울과 인천, 경기 경매시장에서는 총 581건이 경매 입찰에 부쳐져 이 중 197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29.6% 낙찰가율은 82.1%, 평균 응찰자수는 4.0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 서울 수도권 수익형 부동산의 최고 낙찰가율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소재 건물 36층 86㎡ 오피스텔로 첫 입찰에서 3명이 입찰해 감정가 6억7200만원의 115%인 7억7770만원에 낙찰됐다. 다음으로 높은 낙찰가율을 보인 물건은 경기 파주시 금촌동 소재 1층 39㎡ 근린상가로 첫 입찰에서 3명이 입찰 경쟁을 벌여 감정가의 109%인 1억2000만원에 낙찰됐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2층 300㎡ 상가건물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193-50 대지 194㎡, 건물 300㎡ 2층 근린시설이 오는 7월 10일 인천지법 경매 8계에서 나온다. 부평 시장로터리 남서 측 인근에 위치하며 인근 일대는 각종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 등이 소재하는 상업지역이다. 최초 감정가 11억6116
만원에서 1회 유찰돼 8억1281만원에서 매각이 진행된다. 건물 등기사항 증명서상 근저당 2건과 임의경매 등기 등은 잔금 납부와 동시에 소멸된다. 매각물건명세서 상 임차인 1명이 점유하고 있으나 대항력이 없어 인도 부담이 작다. 시세는 감정가 수준인 11억5000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사건번호 2017-29813.[ⓒ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