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을 앞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첨단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의 공모주 청약이 810.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의 상장 주관사인 SK증권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18~19일 양일간 청약을 받은 결과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144만주에 대해 11억6688만63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 약 3조7923억원이 몰렸다"고 19일 밝혔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지난 11~12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 희망가 밴드(4700~5700
회사는 이로써 총 468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공모자금은 연구개발비,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약 2337억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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