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방지 보안필름 전문기업 골드맥스그룹은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위조방지 보안필름 사업에 블록체인을 접목해 확장 발전시키는 전략과 기업공개(IPO) 추진 일정까지 소개될 예정이다.
골드맥스는 최첨단 나노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위조방지 보안필름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주력 상품 지무브(G-MOV)의 경우 홀로그램, QR코드 등 기존 정품인증시스템과 달리 위·변조가 어려운 것이 강점이다. 반도체 웨이퍼 가공기술, 나노금형기술, 초정밀 광학기술, 초박막 라벨 제조기술을 활용했다.
높은 보안성과 함께 간편한 판독성도 갖추고 있다. 별도의 판독도구 없이 소비자의 눈으로 쉽게 진위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복제가 불가능한 3D 패턴 설계와 QR코드를 융합한 이력추적 기능까지 탑재함으로써 '보안, 판독, 정보'라는 유통의 필수요건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 또 올 11월 완료 목표로 블록체인 정품인증 플랫폼 구축도 진행 중이다. 지무브(G-MOV)를 부착한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정품인증을 하는 방식으로 구매자가 정품인증을 마치면 암호화폐 '위젠 코인'을 지급한다.
한편 골드맥스는 지난 1월에 미국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보안통합업체와 국내외 기업고객 대상 영업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골드맥스 관계자는 "위조방지 보안필름 시장에 블록체인이 결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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