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가 다소 침체된 가운데 이번주에도 신규 아파트 청약 일정은 계속 잡혀있습니다.
건설사들의 이번주 청약 성적은 어떨지 관심입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초인 9일에는 서희건설과 SK건설 등에서 청약에 나섭니다.
서희건설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아파트 200여 가구를 공급하는데, 4호선 길음역과 내부순환도로와 가까워 도심 접근성이 좋습니다.
10일에는 주택공사가 경기도 시흥시에서 2천여 가구에 이르는 대단지 국민임대주택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총 97만 제곱미터의 면적에 5천700여 가구가 들어서는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하며, 지하철 안산역과 가깝습니다.
11일에는 GS건설이 서울 강남 도심에서 3천 400여 가구에 이르는 대단지 아파트 청약을 실시합니다.
3호선과 7호선, 9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과 가깝고, 주변에 센트럴시티와 예술의 전당, 한강 시민공원 등 문화시설도 다양합니다.
이번주 문을 여는 견
두산건설은 12일 경남 창원시에서 1천400여 가구의 대단지를 선보이고, 13일에는 풍림산업이 경기도 고양시에서 견본주택의 문을 엽니다.
이 밖에 13일에는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과 용인시 성복동 등 6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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