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국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세계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서도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증산 결정 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7% 오른 7,682.2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5,387.38로 장을 마쳐 전날보다 1.34% 올랐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54% 상승해 12,579.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12% 오른 3,441.6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OPEC은 이날 회의에서 하루 100만 배럴 증산에 합의했고, 증산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줄어든 영향으로 에너지주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