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9일, 17시) 현재 화물연대는 총파업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류대란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큰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석정 기자?
네, 국토부입니다.
질문)
화물연대의 총파업 찬반투표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답변)
네, 화물연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1만 3천여 조합원들을 상대로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투표 방식은 여론조사 업체를 통한 ARS 전화조사 방식입니다.
화물연대 선관위 관계자들은 여론조사 업체에서, 나머지 노조 관계자들은 화물연대 사무실에서 긴장된 분위기 속에 투표 진행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투표는 잠시 후인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오후 7시쯤이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노조원에게는 투표 결과가 나오는 즉시 문자로 통보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투표 전부터 이미 파업에 찬성하는 쪽이 다수로 파악되고 있는 만큼 화물연대의 총파업 돌입은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입니다.
이와 관련해 주무부처인 국토해
그러면서도 화물연대가 파업에 들어갈 것에 대비해 비상 수송 방법과 관련한 매뉴얼을 준비하는 등 파업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국토해양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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