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씽크풀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자동결제 시 레이더스탁 이용요금은 월 4만5000원으로 올라간다. 정가(9만원)의 50%를 할인한 가격으로 정해진다. 하지만 1일까지 자동결제 서비스를 걸어놓으면 정가의 60%가 할인된 현재 요금(월 3만6000원)으로 서비스를 계속 쓸 수 있다.
박광수 씽크풀 로보W사업본부 팀장은 "다음달 1일까지 자동결제를 선택하면 할인폭이 줄어든 2일 이후 해지 시까지 계속 할인요금인 월 3만6000원만 내면 된다"며 "레이더스탁에 가입하려 했던 투자자는 가입을 서둘러야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더스탁은 매일경제와 씽크풀이 공동으로 내놓은 인공지능(AI) 기반 주식추천서비스다. 재무제표가 우수한 기업을 1차로 걸러낸 뒤 거래량 등 수급지표를 보고 주식 매수·매도 시점을 조언하는 구조다. 인간의 개입 없이 데이터만 보고 주식을 팔고 사는 시점을 제시하는 AI 알고리즘이 변동성이 커진 증시에서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다.
레이더스탁은 지난 7일 GS리테일을 주당 4만650원에 매수 추천해 주가가 4.8% 오른 27일 주당 4만2600원에 매도를 권고했다. 지난달 31일에는 휴스
반면 삼성SDI, LG유플러스 등 주식에 대해서는 냉정한 손절 사인을 내기도 했다.
[홍장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