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의숲 아이파크` 전용 84㎡A형 거실 전경. [사진 제공 = HDC현대산업개발] |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성북구 장위뉴타운 7구역에 '꿈의숲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성북구 장위동 189-3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에 1711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9~111㎡ 84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꿈의숲 아이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북서울꿈의숲이 가깝다는 점이다. 약 66만㎡ 규모 북서울꿈의숲이 단지에서 도보로 5분 거리다. 축구장이 통상 7140㎡ 면적인 것을 감안하면 축구장 93개 크기 숲세권인 셈이다.
북서울꿈의숲 안에 있는 꿈의숲아트센터와 상상톡톡미술관 등 문화시설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 동쪽으로는 우이천이 가까워 개천을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운동을 할 수 있다.
이 단지는 교통 인프라도 잘 갖춘 편이다. 단지 근처로 지하철역이 5개가 있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과 가깝고, 1호선 광운대역과 4호선 미아사거리역, 1·6호선 석계역도 마을버스를 활용하면 접근하기 쉽다.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등도 가까워 차량으로 서울 전역과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앞으로 '꿈의숲 아이파크' 교통 인프라는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왕십리역과 상계역을 잇는 동북선경전철이 2019년 착공해 2024년 개통할 예정인데 아파트 단지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동문삼거리역(가칭)이 생길 예정이다.
경기도 양주에서 수원까지 연결되는 GTX C노선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노선이 확정되면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이 밖에 광운대 역세권 개발도 진행 중이라 개발이 완료되면 단지 주변 지역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꿈의숲 아이파크'는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번동종합시장과 장위전통시장이 가깝고, 반경 2㎞ 안에 미아사거리역 근처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대형 쇼핑 시설이 있다. 경희의료원, 고려대의료원 안암병원, 상계백병원, 을지대학병원 등 대학종합병원도 이용하기 쉽다. 장곡초와 광운초가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고, 이 밖에 초등학교 7곳과 중학교 3곳이 단지 근처에 밀집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꿈의숲 아이파크'에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첨단 인공지능 시스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단지 안에 실내 수영장을 만들고 헬스장, GX룸, 실내 골프 연습장이 있는 피트니스센터를 조성한다.
아이파크 브랜드의 가구별 사물인터넷(IoT) 시스템도 적용된다. 아이파크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조명, 가스, 문잠금장치, 환기,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확인 등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한 홈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앱)도 입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여기에 단지 안 놀이터에는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가구별로 공기감지센서를 제공한다. 또 에어컨,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스마트홈 기기와 연결해 집 안 공기 상태에 따라 입주민이 설정한 목표치에 맞춰 공기청정기기를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게 된다.
무인택배 시스템과 주차가 가능한 비어 있는 공간을 미리 안내하는 주차유도 시스템도 입주민 주거 편의성을 높일 장치들이다.
이 단지는 내부설계도 상당 부분 신경을 썼다. 전용 59㎡A형은 3베이로 방 3
'꿈의숲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성북구 장위동 189-3(사업지 안)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12월이다.
[손동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