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4일 GS건설에 대해 2분기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2분기 GS건설의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3조1700억원, 영업이익은 136% 증가한 2027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단에서는 건축·주택부문 합산 1조9400억원으로 매출의 61%, 매출총이익의 88%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GS건설 실적의 특징은 2015년부터 분양한 주택자체사업 효과를 2018년까지 보고 있다는 점이다. 하나금융투자는 2016년 이후부터는 도급분양이 늘고 있어 현 수준의 이익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고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매크로 환경 악화로 건설업종도 예외없이 하락하면서 2분기 대북모멘텀에 상승한 주가를 대부분 반납한 모습"이라면서 "그러나 GS건설은
그는 이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6% 이상 증가한 실적이며 연말기준 주가수익비율(PER)는 5.0배로 이익 창출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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