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보험이 설립한 라이나전성기재단이 7월 9일부터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한 제 2회 '라이나50+어워즈'의 수상 후보자 및 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한다.
'라이나50+어워즈'는 ▲생명존중 ▲사회공헌 ▲창의혁신의 세 부문을 통해 시니어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개인 및 단체와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시니어를 위한 활동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원해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이끌고자 만들어진 시상이다.
생명존중 부문은 학문/연구, 기술, 산업,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50+세대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인물(단체)에 대해 시상한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부문별 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일반시민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공모하며 수상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사회공헌 부문은 사회봉사, 시민활동 등을 통해 50+세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한 인물(단체)을 선정해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마찬가지로 추천위원회와 시민들의 직접 참여로 후보자를 공모한다.
창의혁신 부문은 50+를 위한 혁신적인 사업, 제품, 서비스 등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킬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1등은 1억원, 2등은 3천만원, 3등은 2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수상자 전원에게 공통으로 창업을 도울 수 있는 전문가 컨설팅, 투자 및 법률 자문 등 5천만원 상당의 프로세스 지원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각 부문 최종 수상자 중 대상 1인을 선정하여 1억원의 상금을 추가, 총 2억원을 수여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회 수장자는 생명존중상 수상자인 스탠퍼드대 이진형 교수가 대상으로 선정 총 2억원의 상금을 받았고 사회공헌상은 국내 최초 마이크로크레딧 기관 사회연대은행이 선정됐다.
라이나전성기재단 홍봉성 이사장은 "라이나50+어워즈가 우리사회의 선한 변화를 이끌어 오신 분들을 발굴, 격려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시니어들의 건강한 삶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모지원서 양식은 라이나전성기재단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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