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6월 29일 모집 공고한 전국 14개 지구(총 7987가구) 행복주택에 대한 청약접수를 12일부터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서울 공릉·남양주 별내·고양 행신2 등 수도권 6개 단지(3674가구)와 대전 봉산 등 비수도권 8곳(4313가구)이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의 임대보증금은 최저 1156만원에서 최대 7692만원이다. 임대료는 최저 5만8000원에서 최대 30만1000원이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소득·자산 기준만 충족하면 되고, 지역 제한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에 접속해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LH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강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