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파트너스가 13일 서한을 통해 맥쿼리인프라에 지분 3.17%에 대한 실질주주증명서를 전달하고, 늦어도 오는 18일까지 주총 소집을 위한 이사회 개최를 요구했다.
회사 측은 "맥쿼리자산운용이 지난 6월30일자로 폐쇄된 주주명부를 통해 플랫폼파트너스가 3.17%를 소유해 주총 소집 권한을 가진 명백한 주주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주주증명서 제출이 마치 반드시 필요한 조건인 것처럼 호도해왔다"고 말했다.
플랫폼파트너스는 이에 불필요한 논쟁을 끝내고자 예탁원이 발행한 실질주주증명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법률적인 근거가 전혀 없는 행정적 내용을 문제 삼아 본질
회사 관계자는 "맥쿼리자산운용이 주총 요청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소집절차를 거치지 않을 경우에는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쳐 주총 소집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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