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리 로데오거리는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와 맞닿아 위치한다. 지난달 주한미군사령부의 캠프 험프리스 이전으로 평택 시대가 도래된 가운데 일대 미군 유입이 증가하면서 안정리 로데오거리의 분위기도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모습이다.
상권은 확장이 멈췄거나 축소되고 있는 곳이 아닌, 생동감이 넘치고 현재 확장추세에 있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 서울 유명 상권의 경우 이미 확장이 멈췄지만 부동산 투자비용이 커 수익률은 낮아질 위험이 높다. 가장 효율적인 부동산 투자는 초기 확장이 진행되고 있는 상권, 즉 안정리 로데오거리와 같은 상권을 택하는 것이다. 안정리 로데오거리 일대는 잠재력이 높지만 아직까지 저평가돼 있어 비교적 투자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현재 안정리 로데오거리에는 일반 상권과 마찬가지로 음식점, 주점, 패션잡화점 등이 들어서 있다. 영어로 된 간판과 메뉴판이 많아 흡사 이태원 상권과도 비슷한 모습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핫도그나 멕시칸 음식, 펍, 바, 빅사이즈 의류점, 타투샵 등 대부분 미군들이 선호하는 업종이 운영되고 있어 미군 대상의 안정리 로데오거리만의 상권 특색이 드러난다.
이처럼 미군 유입 증가로 캠프 험프리스 인근 ‘안정리 로데오거리’ 상권도 활성화 단계에 있어 향후의 전망도 낙관적이다. 주변 상권분석 전문가는 “상권 형성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현재와 같은 흐름이라면 향후 미군 이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을 때 상권과 함께 부동산 시장이 강세를 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주한미군 평택 이전사업의 완료는 오는 2020년경으로 보고 있다. 이전이 완료되면 일대 인구 유입이 크게 증가돼 상권은 물론 부동산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안정리 로데오거리 상권의 활기와 함께 인근의 부동산 시장도 관심을 얻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이 분양 중인 ‘더맥심 험프리스’ 주상복합은 안정리 로데오거리와 인접해 있고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 메인게이트와 도보 5분 거리로 최적의 투자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규모는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에 아파트 204세대, 오피스텔 17실, 근린생활시설, 주민공동시설, 중앙정원, 옥상정원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지상 3층~지상 14층에 총 204세대, 10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1~83㎡의 3룸 구조이며, 오피스텔은 지상 2층 총 17실로 전용면적 73~84㎡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미군 대상의 렌탈사업이 가능해 안정적인 임대소득이 가장 큰 강점이다. ‘더 맥심 험프리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미군을 대상으로 임대 시 월 최대 160만원의 임대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군주택과에서 임대료를 지급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임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군 임대 시 3대 필수조건인 ‘대형세탁기(15kg), 건조기, 110v·220v 혼용설치’를 갖췄고 시스템 에어컨 3대, 냉장고, TV, 식기세척기, 정수기, 가스렌지, 전자렌지 등 빌트인 가전가구가 적용된다. 층고는 최고 2.9m로 높였고 배수 소음 최소화 공사까지 적용된다. 커뮤니티는 지중해식 중앙정원, 옥상바비큐
‘더 맥심 험프리스’는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되며 시공은 파인건설이 맡았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636 성문빌딩 1층(양재동 1-26)에 위치하며 준공은 2020년 9월 예정,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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