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지제역'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13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힐스테이트 지제역은 평균 2.22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A타입(5.44대1)이 차지했다.
2015년 7월 이후 평택 일대(고덕신도시 제외)에서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한 단지는 힐스테이트 지제역이 처음이다. 힐스테이트 지제역 분양 관계자는 "평택의 아파트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1호선과 SRT 지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의 가치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SRT가 동시에 정차하고 있는 지제역은 2021년 개통 예정인 수원발 KTX도 정차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이다. 이후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 시점은 2020년 12월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