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7일 프랑스 소시에테 제네랄(SG) 증권 부문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다음 달부터 유럽주식 투자정보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날 오후 본사에서 구성훈 대표와 제롬 니담 SG 글로벌마켓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맺을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다음 달부터 '유럽 주식 유니버스 20선(選)' 발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럽 투자정보 제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SG는 프랑스 3대 은행 그룹 중 하나로 1864년 설립돼 현재 전 세계 66개국에 14만5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1983년부터 기업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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