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과 홍천 등 일부 지역에 어제 오후 갑자기 천둥 번개와 함께 우박이 쏟아져 놀란 시민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등 한바탕 소동을 빚었습니다.
어제 내린 우박은 지름 1㎝ 가량 크기의 것도 목격됐으며, 차량 운행을 하지 못할 정도의 강한 폭우가 2
특히 춘천시 남산면 등 농촌지역은 이번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표면의 따뜻한 공기와 상층부의 찬 공기가 상충하면서 대류성 구름대가 형성돼 갑작스런 폭우와 우박이 쏟아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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