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품질실명제를 도입해 하자 발생 최소화에 도전한다.
18일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달부터 아파트 품질 관리를 위해 품질실명제와 품질시연회를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며 "품질실명제와 품질시연회는 고객에게 더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전 관리 차원에서 마련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품질실명제는 결로, 소음, 누수, 탈락 등의 하자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공자와 관리자가 시공 상태를 확인 후 서명하는 제도다. 시공 담당자는 본인 일에 대한 책임감을 높일 수 있으며 입주 고객은 품질 관리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다.
품질시연회는 방수, 단열 등의 공사를 시작하기 전 발생 가능한 하자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한다. 현장소장을 포함해 시공과 품질을 담당하는 전체 인력이 참석해 계획대로 시공하는지 확인하며 시연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실제 시공에 반영하도록 한다.
래미안은 고객 요구에 맞춘 상품 개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주거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올해도 사
래미안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아파트 부문 21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용환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