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15일)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와 만나 정국 현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쇠고기 파동'과 인적쇄신 논란, 민생 대책 등에 대해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은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5일) 청와대에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와 오찬 회동을 갖습니다.
두 사람은 쇠고기 파동과 인적쇄신, 민생대책 등 국정현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민심 수습과 국회 정상화에 대해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어제(14일) 물류대란과 관련해 "화주들이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 관계 장관들과 전화통화를 갖고 "경제가 어려운 만큼 정부, 차주, 화주 등 3자가 서로 양보해 조기에 타결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동시에 "운송거부 과정에서 제 3자에게 선의의 피해를
한편 정부와 한나라당도 오늘(15일) 국회에서 긴급 당정회의를 열어 화물연대 파업과 16일로 예정된 건설기계 노조 파업 등 '물류 대란'에 대한 대책을 논의합니다.
mbn 뉴스 은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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