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한국투자증권]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분기 매출 1254억원, 영업이익 237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37.2% 증가한 성적이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 171억원을 대폭 상회했다"며 "금융감독원과의 회계 이슈가 일단락된 상황에서 당장의 실적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는데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기 성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3공장에서 생산하 물량의 수주가 원만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돼서다. 또 오는 10월 유럽에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임랄디를 출시하
진 연구원은 "다시 펀더멘털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회계 불확실성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지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회사의 펀더멘털에 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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