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국내 상장사들이 올 상반기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이 10조287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9% 늘어난 수준이다.
유상증자를 실시한 회사는 197개사로 18.0% 늘었고 증자 주식은 17억3800만주로 1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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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자 금액이 가장 큰 기업은 삼성중공업(1조4088억원)이었다. 현대중공업(1조2350억원), 카카오(1조658억원), BGF(929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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