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부동산 펀드상품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부동산 공모펀드의 수익구조와 투자자산, 리스크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이지스자산운용은 개인 투자자가 부동산 공모펀드의 구조와 배당, 장단점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동산 공모펀드는 안전한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출시된 17개의 부동산 공모펀드 중 임대형, 대출형 펀드는 각각 13개, 4개다. 이 중 임대형 부동산 공모펀드는 1개를 제외한 12개 공모펀드가 운용기간이 잔여 임대기간보다 짧고, 임대료도 고정이거나 매년 상승하고 있어 안정적인 배당수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는 부동산 펀드 리스크에 대한 내용도 다뤘다. 해외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한 펀드는 환율변동에 의해 수익
한편, 이지스자산운용은 현재 국내 최대인 20조원이 넘는 부동산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 달에만 2개의 '부동산 공모펀드'를 출시해 총 853억원이 넘는 설정액을 모두 완판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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