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토네이도 탁구단 소속 장우진(23·세계랭킹30위) 선수가 코리아오픈 탁구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중국 량진쿤을 상대로 4대0(11-8 11-9 11-7 11-3)으로 승리해 혼합복식·남자복식에 이어 20
장우진은 단식에 앞서 치른 혼합복식에서 북한 차효심과 남북한 단일팀으로 결승에서 왕추친-순잉샤 조를 3대1로 눌렀고,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임종훈(KGC인삼공사)과 짝을 이뤄 호콴킷-웡춘팅 조를 3대1로 꺾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