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전문 지주회사인 SK(주)가 창사 이래 최초로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주주친화 경영 강화에 나선다. SK(주)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 예정일은 8월 22일이다. SK(주)는 바이오·제약, 글로벌 에너지 등 미래 성장동력 육성과 함께 포트폴리오를 혁신하면서 안정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배당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2015년 통합지주사 출범 시 약속했던 '배당성향 30%'를 조기에
[황순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