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두 달 만에 900만원을 다시 넘어섰다. 빗썸거래소 기준 24일 오후 2시 비트코인 가격은 912만원 선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 5월 22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건 G20 공동선언문 영향이 컸다. G20는 2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후 "암호화 자산(가상화폐)은 향후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다만 혁신성이 있으니 연구를 계속하고
[오찬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