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시흥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2차분 분양

↑ 시흥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투시도 [자료 = 두산건설]

두산건설은 25일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일원에 공급하는 '시흥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15개동, 1382세대 규모다. 지난해 12월 1차 일반분양분 887세대 완판 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물량은 조합보유분이 일반분양으로 전환된 전용면적 59㎡ 21세대, 전용 84㎡ 25세대 등 총 46세대다.
시흥시는 투기과열지구나 청약조정지역 등 수도권 부동산 규제 지역에 묶이지 않은 지역이라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고 지역별 청약예치금 금액 이상 납입했다면 1순위에 청약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는 최초 계약 가능일 이후 6개월이 지나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서울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서해선 시흥대야역이 지난 6월 개통됐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안현JC를 이용시 인천, 광명 도심권 진출입도 수월해진다. 시흥시에서 KTX 광명역을 거쳐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는 신안산선 복선전철도 2022년 개통 예정이다.
롯데마트 시흥점, 부천 옥길 이마트타운 등 대형 유통시설과 병원, 은행 등 편의시설들도 가깝다. 현재 개발 중인 은계지구 중심상업지역이 단지에서 도보거리다. 교육시설로는 대야초, 대흥중이 있고 입주 시점에는 안전한 도보통학을 위해 육교를 설치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1일에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같은 달 13~14일, 16일 3일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 코스트코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