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7일 LS산전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하며 하반기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9만500원에서 1.7% 올린 9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서프라이즈의 이유로 융합사업의 이익개선이 주요했다"면서 "스마트그리드, 태양광, 철도신호, 자동차부품 등으로 구성된 융합사업은 그동안 분기당 100억원 수준의 손실이 발성했는데 올해는 15억원 흑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메탈, 중국법인)도 실적개선에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융합사업의 실적정상화에 힘입어 3분기에도 호재가 이어질 전망이다. 메탈 물량 증가 및 자동화 관련 실적의 개선. 태양광·철도 등 대형프로젝트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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