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인터넷 신뢰 담보 안되면 독"

이명박 대통령은 "인터넷의 힘은 신뢰가 담보되지 않으면 우리에게 약이 아닌 독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OECD 장관 회의 개회식 환영사에서 "인터넷은 신뢰의 공간이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익명성을 악용한 스팸메일 그리고 거짓과 부정확한 정보의 확산이 합리적 이성과 신뢰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인터넷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이나 개별 국가의 체계적인 대응체제 구축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국가간 협력이 시급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