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 설립된 로보티즈는 로봇의 동작에 가장 중요한 부품인 로봇 전용 액추에이터와 액추에이터를 효과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인공지능형(AI) 소프트웨어 등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의 구글·디즈니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서비스 로봇 구축 솔루션 사업, 에듀테인먼트 로봇 사업, 로봇 플랫폼 사업 등 3가지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로봇 전용 액추에이터 모듈인 다이나믹셀(Dynamixel) 시리즈는 전 세계 200여 개의 로봇 업체에 공급되는 등 수요가 계속 늘고 있으며, LG전자와도 서비스 로봇 분야 공동 사업화를 진
회사 관계자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해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달 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회사의 계획대로 10월에 상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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