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모건스탠리의 '비중 축소' 보고서 여파로 넉 달 만에 8만원 선이 무너졌다. 6일 SK하이닉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3900원(4.68%) 내린 7만9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종가가 8만원 미만에서 형성된 것은 지난 4월 초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개인들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를 순매수하며 주가 하락을 방어하던 외국인들은 이날 대거 매도에 나섰다. 모건스탠리, CS증권 등이 매도자 상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에서 낸드플래시 가격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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