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신도시 감정평가 비리를 수사 중인 수원지검이 오늘 수원시 경기도시공사 본사와 광교사업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한시간동안 계약관련 부서 등을 수색해 관련 서류와 전산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광교 신도시 감정평가 용역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비리가 있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
앞서 검찰은 땅을 차명으로 사들인 뒤 보상가를 부풀려 차익을 챙긴 혐의로 지난달 감정평가사 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친인척을 직원으로 이름 올리고, 임금을 과다하게 지급하는 등의 수법으로 회사 돈을 빼돌려 14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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