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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지진도 견디는 강한 모듈러주택

기사입력 2018-08-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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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패널이 시공한 아산배방퀸즈타운 모듈러주택. [사진제공 = 에스와이패널]
↑ 에스와이패널이 시공한 아산배방퀸즈타운 모듈러주택. [사진제공 = 에스와이패널]
건축자재 및 모듈러주택 전문기업 에스와이패널이 업계 최초로 모듈러주택 내진성능 평가를 실시해 일반 주택에 뒤지지 않는 안전성을 입증했다.
에스와이패널은 목구조형 모듈러주택 '폴리캠하우스'의 내진성능을 지진방재연구센터 오상훈 교수팀에 의뢰해 실험한 결과 리히터 규모 6.5 지진까지 안전성을 검증받았다고 9일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지질학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의 잠재 최대규모를 6.5 내외로 보고 있다. 국내 주택 내진설계 기준 역시 6.0~6.2 수준이며 원전 내진설계는 6.5~7.0 수준으로 맞춰져있다.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중 역대 최대 규모는 2016년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5.8이었다.
최근 잇따른 지진으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정부는 건축물의 내진 관련 규정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내구성이 우수한 강재를 접합부에 사용해 짓는 중량목조주택이나 박스형 모듈러주택은 지진과 바람에 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구체적인 실증사례는 없어 시장에서 널리 활용되지 못했다.
조두영 에스와이패널 사장은 "이번 실험은 그동안 논리적으로만 지진에 강하다고 알려졌던 목조주택과 모듈러주택의 실제 내진성능을 공인기관에서 실증한 첫 사례"라며 "이번 내진성능 평가를 활용해 모듈러주택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와이패널의 모듈러주택은 시공이 수월할 뿐더러 단열자재 및 태양광 모듈과 결합하면 제로에너지주택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 시대에 어울리는

주택으로 각광받고 있다. 폴리캠하우스는 북한 결핵환자요양소와 같은 재난구호용 주택부터 고급주택단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에스와이패널은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지원단 숙소 건립에 쓰였던 모듈러주택의 자재를 재활용해 최전방 부대 간부용 숙소를 짓고 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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