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 글로벌 인사이트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홍콩 기업 연수 중 딜로이트 홍콩에서 찍은 기념사진.[사진 제공 = 매경교육센터] |
삼성생명의 '삼성패밀리오피스'는 3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가진 초부유층 고객 대상으로 한국의 '록펠러'나 '카네기' 가문과 같은 명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종합가문관리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삼성패밀리오피스는 명문가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자산 설계 및 관리와 같은 재정적 자산, 그리고 자녀 교육, 후계자 양성 등의 인적 자산, 문화예술, 사회공헌 등의 사회적 자산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들 3개 영역에 걸쳐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세대 자녀 교육 프로그램인 글로벌 인사이트 프로그램(GIP)은 대내외적으로 크게 관심 받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글로벌인사이트 프로그램은 가문의 시작(가문에 대한 자긍심, 내가 만들어가는 가문), 가문의 발전(금융 시장 및 자산관리 이해), 가문의 승계(경영자 마인드 및 리더십 고취), 가문의 가치(국내외 산업별 리더들과의 만남, 사회공헌활동) 총 4개 테마로 이뤄져 있다.
세부내용으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는데, 올해 진행한 과정에서는 4차 산업혁명 융합경제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인공지능(AI), 빅데이타,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관련 분야 리더와의 만남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잘 대응하고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해외연수과정의 경우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선도 기업들을 방문해 전문가로부터 비즈니스 및 직무에 대해 경험을 쌓는다.
2017년에는 싱가포르로 현지 기업·기관을 방문을 했으며 올해에는 홍콩으로 기업연수를 다녀왔다. 홍콩에서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을 비롯해 금융, 미디어, IT, 유통, 마케팅 등 글로벌 전문가들을 만났다. 특히 직업적 창의력과 새로운 일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게 구성됐다. 팀별로 홍콩과 관련된 주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산업과 문화를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 역시 제공됐다.
삼성생명 글로벌 인사이트 프로그램은 매년 7월 삼성패밀리오피스 고객의 대학(원)생 자녀를 대상으로 총 4주간 운영한다. 이 과정 중
이와 함께 매년 전 기수(1~7기)가 모두 모이는 동문 이벤트를 운영해 다양하고 넓은 차세대 리더들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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