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뷰키트 개발기업 에이티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손실이 5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지속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억원으로 48.2%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매출액 31억원, 영업손실은 76억원이다. 영업손실이 소폭 증가했지만 이는 연구 개발 비용과 유통망 확대를 위한 초기 투자 비용이 반영돼 나타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주력 판매 제품인 NK뷰키트는 물론 자회사의 건강기능식품인 NK365의 판매 증가로 매출은 성장세를 지속했다. 실제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상승한 데 이어 2분기에도 50% 넘게 증가했다.
에이티젠은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NK뷰키트 검사 도입 기관의 꾸준한 증가와 하반기 건강검진 성수기가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