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7일 이지웰페어에 대해 정부 정책 수혜의 1위 복지 사업자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복지예산 확대 정책과, 기업의 선택형 복지 도입 확대로 1위 사업자로서의 경쟁력 부각되고 있다"면서 "높은 수익성의 온라인 매출 증가와 자체 오프라인 결제망 도입으로 영업 레버리지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웰페어의 복지사업부의 2분기 매출은 1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7% 성장했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성장한 것은 위탁 복지 예산의 증가,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한 시장점유율(M/S) 상승 덕분이다.
특히 정부의 복지예산 확대 정책과 맞물려 선택형 복지 제도가 100% 도입된 공공부문의 신규 채용인원 증가 및 비정규직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 채용으로 위탁 복지예산 증가했다.
이 연구원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