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더 후텁지근...충청이남지방으로 장맛비

이제 장마철인가 싶으시죠? 며칠째 습한 날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한 낮 기온이 더 오르면서, 한층 더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이렇게 후텁지근한 날씨에는 물에 레몬이나 식초를 조금씩 섞어마시는게, 체내습도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내일 남부지방으로는 비가 오겠습니다. 하지만 중부지방은 아침안개만 주의하시면 되겠는데요. 안개가 걷히고나면 구름만 조금 지나는 날씨로, 활동하시기 불편하지 않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남해상으로 잠시 물러나 있는, 장마전선이 서서히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충청지방까지 영향을 주겠는데요.

(기상도) 내일 충청이남지방으로는 5에서 최도 6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제주는 계속해서 많은 비가 오고 있으니까요. 피해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18도, 전주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최고) 한 낮 기온은 서울 27도, 강릉 28도 등으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생활지수) 다음은 내일의 생활지수입니다.
장마철 날이 습해지면 관절염 환자들은 유난히 힘들어지는데요. 관절이 아플땐 40에서 42도 정도의 물에 10분에서 15분간 찜질을 하는데 좋다고합니다. 장마철 관절관리하시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날씨)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수요일쯤 또 한차례 비예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