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정부가 대운하 사업을 사실상 포기하기로 하면서 주변 부동산시장에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습니다.
경기도 여주와 강원도 원주 등 대운하 여객, 화물터미널 등의 건설이 예상됐던 지역의 토지는 이미 지난해 말 대통령 선거 직전부터 가격이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여객터미널 부지로 꼽혔던 여주시 대신면 일대의 논밭은 대선 직후 가격이 크게 올라 3.3제곱미터 당 5만원인 땅값이 현재는 15만원에서 20만원입니다.
하지만 이번 대운하 중단 결정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매물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