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이스터가 산악철도 관련 핵심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2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에코마이스터는 전일 대비 500원(3.68%) 오른 1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에코마이스터 등과 공동 개발한 '산악도로를 활용한 톱니바퀴 철도주행 추진 및 프리캐스트 매립형 궤도시스템 기술'이 국토교통부 교통신기술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산악철도 궤도시스템은 급경사 및 급곡선의 산악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저진동 톱니바퀴, 밴드 제동장치, 대차 및 추진시스템 등으로 이뤄진 주행장치와 기존 산악도로에 부설할
특히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도 운행할 수 있는 톱니바퀴 및 궤도 시스템은 약 10˚의 급경사를 오를 수 있고 좌우 차륜의 독립회전이 가능해 세계 최고 수준인 반경 10m의 급곡선을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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