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대) 오전 서울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20대 남성이 열차에 뛰어들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부산에서는 운전 부주의로 스펙트라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아 30대가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오늘 발생한 사건 사고, 윤범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20대 남성 손모 씨가 철로에 들어오는 수서행 열차에 뛰어들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이 남성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열차로 뛰어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 사고로 출근길 지하철이 20여 분간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일단 손씨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부산에서는 30대 남성 김모 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숨지는 사
강서구 송정동 내리막 커브길에서 스펙트라 승용차가 인도 경계석을 들이받은 뒤 가로수와 전봇대에 잇따라 부딪히면서 운전사 김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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