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한화투자증권 |
류연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엘은 현대기아차의 수익성 악화가 지속돼 감익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지난 2분기 영업 이익이 예상치를 넘어서 턴어라운드 기대가 점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LED 램프의 가성비 확보로 긍정적 전망은 더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연말 미국에서 현대·기아차의 베라크루즈급 대형 SUV 신규 생산이 시작되는 가운데 여기에 고가 램프들이 공급된다. 또 4건의 해외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인도 기아차 공장, 중국 동풍삼립, 중국 상해삼립,브라질 공
류 연구원은 "LED 램프의 개화기가 목전에 다가 왔고, 내년 하반기부터 4건의 투자에 대한 매출이 발생해 장기 성장 전망은 더 밝아졌다"면서 "내년 턴어라운드가 가파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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